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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대전] 태화장 대전역 중국집 백종원 단골 맛집 성시경 먹을텐데 방문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성시경의 먹을텐데에 나온 맛집으로
백종원님께서 가족모임을 할 정도로 
단골이라는 대전 대전역 근처 맛집
태화장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954년부터 시작되었다고하니 벌써
69년 된 전통식당이에요.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백년가게로도
공식 인증받았다고 합니다.

태화장
대전 동구 중앙로 203번길 78

매주 월요일 휴무
화-일
11:30-21:00
14:00-17:00 브레이크타임

 예전부터 남편이 먹어보고 싶다고 했는데
기회가 생겨 방문해보았어요.
 
기본 웨이팅이 한시간 이상이라고 해서
검색해보니
테이블링이라는 웨이팅 어플을 사용해서 
대기를 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어플 다운받은 후 한시간 전에 대기신청을 했어요
 
앞팀이 21팀으로 찍혔고,
가까이 와서 문 안에 위치한 태블릿으로 예약확정을 하면
입장할 수 있었답니다.
그래서 5분 정도 대기 후 입장할 수 있었어요.
 
이런 대기 시스템이 참 좋았답니다!

 
주차장도 옆에 크게 되어있고,
주차 도와주시는 분이 잘 안내해주셔서
저희는 가게 바로 앞에 대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1층 모습이에요.
옛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에
전통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저희는 2층에서 식사를 했어요.
성인 5명에 아이2명이라 넓은 자리를 내어주셨어요.
오랜만에 중식테이블에 앉으니 재미도 있었답니다 ^^
 

저희는 멘보샤, 탕수육, 당면, 삼선볶음밥, 군만두를 주문했어요.
 
먼저 유명한 멘보샤!
멘보샤때문에 온다는 분들도 계실만큼 인기가 좋은 메뉴에요.
 
한그릇에 50,000원이니 적지 않은 가격이지만
새우살이 터질만큼 많이 들어있고 갯수도 엄청 많았어요.
빨간 소스와 함께 나오는데 느끼함을 잡아주더라고요.


군만두도 정말 바삭하고 속이 꽉차서 맛있었답니다.

저희 가족은 이 잡채가 가장 맛있었어요!
언니가 피망 극혐(?)하는데 ㅋㅋ
이 잡채는 피망까지 먹게하는 맛이라고 하더라고요.
 
고추기름이 있어서 살짝 매콤해 아이들을 줄 수는 없었지만
면에도 간이 잘되어있고 맛있었습니다.
야채와 함께 먹는 식감도 좋고 맛있었습니다.

탕수육은 소스를 따로 주셨고
소스가 약간 묽으면서도 많이 달지 않았아요.
탕수육 튀김은 약간 오버쿡느낌..?
딱딱해서 저는 별로였답니다 ㅠㅠ
소스를 부어먹으면 좀 더 나아서 저희는 붓고 먹었어요.

볶음밥도 참 맛있었어요.
새우살이 크고 탱탱했고 간도 잘 되어있었답니다 :)
짜장 소스와 함께 주셨고, 한끼 식사로 손색없는
맛있는 메뉴였답니다.
 


총평으로는..
저희가 주문을 잘못한건지 좀 느끼했어요
짬뽕을 함께 시켰어야 하나봐요.
 
잡채 / 삼선볶음밥은 맛이 좋았고
나머지 메뉴는 기대가 너무 컸는지 그냥 그랬답니다 ㅠㅠ
저희 일행은 크게 만족하지는 못했던....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